12월 3일에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갔었다. 너무너무너무 좋았지만!! 금방 까먹었다는 사실ㅎㅎ 그리고 12월 말에는 크록스 알바를 했다. 두둥!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다양한 경험 + a 를 하고 싶어서 도전했다. 용돈 벌이로 했는데 아직 월급을 받지 못해서 그런가 일을 하고 돈을 벌었구나 체감을 못하고 있다. 6일간 풀근무를 했는데 12시간 했다. 10시부터 10시. 영하 10도의 날씨에 백화점 지하 행사 매대도 꽁꽁 얼었고 우풍이 들어와서 매우 추웠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할까나? 역시 혼자서는 못해도 사람들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 알바하면서 만난 언니 두 분 모두 정말 좋으신 분들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다시 재취업 준비를 ..